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민들이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지정한 동네서점에서 새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금천구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동네서점은 ▲가람프라자(시흥1동) ▲대일서점(독산3동) ▲동일프라자(시흥2동) ▲바이클로지(독산1동) ▲반도서점(시흥4동) ▲본동서점(시흥1동) ▲선서적(독산4동) ▲홈통(시흥1동) 등 총 8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동네서점 바로대출’ 메뉴에 접속해 원하는 서점을 지정하고 도서를 신청하면 된다. 승인 문자를 받은 후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 해당 서점에서 책을 빌릴 수 있으며, 반납도 대출받은 서점에서 하면 된다.
단, 도서관에 이미 여러 권이 소장되어 있거나 소장 예정인 도서, 전문 서적, 외국 원서, 수험서, 문제집, 학습서 등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약 1,700명의 주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동네서점에서 총 5,000여 권의 책을 대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주민들의 독서율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서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기아자동차 부지에 연면적 2,900㎡ 규모의 중앙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금천구청역, 독산역,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