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부터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20 · 49세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생식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생애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20∼49세 남녀라면 누구나 검진을 희망할 경우 ▲1주기(20∼29세) ▲2주기(30∼34세) ▲3주기(35∼49세) 주요 주기별 1회씩, 생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로,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된다. 남성은 정자의 수, 모양, 운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액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e-health.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임신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가임력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사전에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임신·출산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