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은 2월 5일 오후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광역교통 R&D 로드맵’ 전문가 자문회의를 주재하고, 광역교통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수소전기버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교통연구원이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철도·도로·대중교통·환승센터 분야의 학계 전문가와 대광위 관계자 등 총 8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광역교통 문제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얽혀 있어 이해관계 조정이 중요하지만, 기술개발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출퇴근 열차 혼잡, 대중교통 운영 적자 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R&D를 활용한 첨단기술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 트램·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환승센터 구축 ▲자율주행 열차 신호체계 개발 등 혁신 기술이 제안됐다. 강 위원장은 “이러한 기술이 광역교통 혁신과 국민 편의 증진,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 위원장은 “대광위의 R&D는 원천기술 개발보다 현장 문제 해결형 기술개발에 중점을 둔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로드맵 최종안에 반영해 과제별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구과제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로드맵에 선정된 연구과제들은 우선순위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추진(500억 원 이상) 및 예산 반영을 거쳐 국가 R&D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