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디베이트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노동시간 적용 예외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 디베이트에서 반도체특별법의 노동시간 적용 예외 문제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산업 발전과 국가적 지원에 대해선 이견이 없지만, 노동시간 문제에 있어서는 당내 의견도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 착취를 우려하고, 경영계는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유연한 근무 체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며 "양측이 같은 제도를 두고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노동자의 동의를 전제로 한 제도라 해도 강요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심이 있다"며 "이는 단순한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신뢰의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의를 진행하고, 합의 가능한 부분부터 차근히 처리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쟁점을 좁히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디베이트를 통해 반도체특별법 개정과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계와 노동계 간 조율을 위한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