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가 서울시 토지‧지적 관리 업무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로구청 전경.12일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서울시가 시행한 ‘2025년 토지‧지적 관리 업무평가’에서 부동산평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의 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살펴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토지‧지적 관리 업무평가’는 주민이 만족하는 스마트 토지정책을 구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서울시가 실시하는 제도로, 각 자치구의 연간 행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구로구는 올해 6월 주민이 연중 상시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365 의견제출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감정평가 상담제를 운영하며 소통 중심 행정을 펼쳐 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일치화 작업, 지가현황 종합도 구축·활용 등 공시제도의 형평성과 지가행정의 공신력 제고를 위한 적극 행정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지가행정을 추진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토지‧지적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