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가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4 구로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기념사진.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7일 오후 2시 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주관으로 ‘2025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주민자치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생활 자치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성과보고 영상 상영, 구로3동·구로5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축하 공연, 주민자치위원 간 소통·화합의 시간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동 주민자치위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 6명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상을 통해 일선에서 주민자치 기반을 확립해 온 위원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어 각 동에서 추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활동 내용을 담은 연간 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 말미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의 장을 이어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