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파주시체육회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파주시체육회, `2025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 활동.
파주시는 파주시체육회가 지난 8일 광탄면과 월롱면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체육회 임직원과 회원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총 8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체육회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 광탄면 혜음로와 부흥로 일대에서 연탄 나르기 활동을 시작했다. 좁은 골목과 경사면 등 운반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참여자들은 연탄 한 장 한 장에 정성을 담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파주시는 이번 활동이 혹한 속 난방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추운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체육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체육인이 앞장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한 뜻깊은 자리”라며 “파주시는 체육이 단순한 생활 활동을 넘어 이웃을 연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지난주 갑자기 내린 눈으로 올겨울 난방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에서 직접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파주시체육회는 매년 겨울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 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역시 지역 공동체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