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가 성탄 트리 점등식을 열어 주민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로구청 앞 매력정원에 점등된 성탄 트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겨울밤을 밝히고 있다.구로구는 이번 점등식 행사가 8일 오후 6시 구청 앞 매력정원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종교계 인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연말 정취를 함께했다.
본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는 구로구 교구협의회가 주관한 성탄 예배가 열렸다. 예배는 찬송과 기도, 설교, 축사 순으로 이어졌고, 구청 신우회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매력정원으로 이동해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다.
이번 성탄 트리는 구청 앞 가장 큰 나무에 조명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전구 장식이 더해져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점등과 함께 현장은 연말 분위기로 물들었다. 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설치해 주민 누구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점등된 트리는 내년 2월 1일까지 불을 밝히며 매력정원 일대를 겨울철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와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