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가 개봉동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규모 마을주차장을 조성한다.
마을주차장 조성 후 모습.8일 구로구는 개봉동 주민들의 숙원으로 제기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봉3동 소규모 마을주차장 건립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개봉동 360-3 일대 145㎡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지면을 평탄하게 조성하고 주차면 4면을 확보했으며, 지난 7월 착공 이후 약 6개월간 총사업비 3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주거지역 특성을 고려해 유휴 공간을 발굴하고 소규모 주차 공간으로 재정비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생활권 중심의 소규모 주차장 확충을 지속 추진해 골목 주차 문제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에 따라 인근 골목길의 불법 주차가 감소하고 보행자 시야 확보가 용이해지면서 안전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줄여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환경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개봉동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차·보행 환경을 개선해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