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는 신도림·오류동 다락에서 주민들이 겨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류동 다락 12월 문화체험 홍보 포스터.1일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12월 한 달 동안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인 다락에서 주민들을 위한 겨울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체험 활동과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상영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도림 다락에서는 6일 ‘러브레터’, 20일 ‘겨울왕국’, 27일 ‘러브 액츄얼리’를 상영한다. 오류동 다락에서는 13일 ‘꼬마유령 캐스퍼:크리스마스 소동’, 20일 ‘러브 액츄얼리’, 27일 ‘아더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계절감 있는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체험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루 4회씩 운영된다. 참여 재료비는 프로그램당 1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다락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문화관광과 또는 신도림·오류동 다락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이 가까운 문화공간에서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