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20일 `제13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역 먹거리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강화군, `제13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 성황리 개최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김성기 강화군외식업지부 지부장, 외식업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10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미식대전에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식품제조업소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테이크를 비롯해 강화군 특산품을 활용한 빵, 감자칩, 와인, 맥주 등을 선보이는 시식·시음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맛과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본 경연에서는 강화 특산물인 고구마, 순무, 새우젓, 약쑥 등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출품돼 큰 관심을 모았다. 특산물을 이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향토 음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아 작품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그린홀리데이 키친`의 `강화사계 테이스팅 코스`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미식대전은 강화군의 농특산물과 식품산업이 가진 잠재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화군만의 특색 있는 미식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