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6년 7월1일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추진해온 상징물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 제물포구 상징물 최종 확정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주민 인식 조사, 상징물 후보 디자인 개발,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11월 20일 상징물 선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주민 설문 결과가 반영된 `주민이 직접 뽑은 상징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정위원회에는 디자인·문화·지역사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 중·동구 구의원 등이 참여해 디자인 완성도, 상징성, 제물포구의 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심사했다.
아울러 구조, 구화, 구목은 주민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중구·동구의 상징물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구조는 갈매기, 구화는 철쭉, 구목은 소나무가 제물포구에서도 이어지게 된다.
확정된 상징물은 제물포구의 안내표지판, 간판, 홍보물, 공문서, 디지털 콘텐츠 등 구정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구와 동구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은 개항도시 이미지와 지역의 역사·문화, 미래 지향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도록 구성돼 제물포구의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작업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