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구로구는 2026년 예산안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설명회를 열어 예산 편성 과정의 참여를 확대한다.
`2026 구로구 예산설명회` 홍보 포스터.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4시 구로구청 5층 강당에서 ‘구민과 함께 여는 2026년 구로구 예산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2026년도 예산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폐회 후에는 참석자 기념 촬영도 진행된다.
2026년도 예산안은 ‘기본이 튼튼한 구로 만들기’를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산 규모와 재정 여건, 예산안의 주요 특징이 상세히 소개된다. 구는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 신규사업 10개와 기존 사업을 확대하거나 강화한 10개 사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책제안 공모 선정 5건, 주민참여예산 64건, 민관협치 실행사업 4건 등 총 73건의 주민 참여 사업도 공개한다.
구는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정책과 예산 수립 과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예산안 설명회 관련 문의는 구로구 기획예산과 또는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예산안 설명회는 구민과 함께 구정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