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은평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에 나섰다.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 나선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형감량기’는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의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기기로, 서울시 시범사업 분석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의 약 70.5%를 감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가 올해 상반기에 시행한 1차 사업에서도 참여자의 90% 이상이 감량 효과와 편리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은평구인 주민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소형감량기를 구매한 경우 해당된다. 다만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구매 금액의 40%로 최대 28만 원까지이며, 세대 분리 가구의 경우 가구당 1대만 지원된다. 서울시나 타 자치구에서 동일한 지원사업을 받은 세대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2년 이내 기기를 처분할 경우 지원금은 환수된다.
신청은 기간 내 은평구청 자원순환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서류 검토를 거쳐 11월 초 개별 문자로 안내받게 되며, 통보 후 7일 이내에 기기 구매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지원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진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