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구, 아동권리대변인 운영…“아이들의 목소리, 행정으로 연결”
  • 김태령 기자
  • 등록 2025-08-07 09:13:30

기사수정
  • 전문가 중심 ‘아동권리 상담·구제’ 제도화
  • 학교·가정·시설 등 아동권리 침해 대응 체계 마련
  • 류경기 구청장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 창구 될 것”

서울 중랑구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침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아동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부당한 대우에 대해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복지 및 법률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아동 권리 침해에 대한 상담과 구제, 제도 개선 제안까지 폭넓은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상담 대상은 학교·기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경우, 아동복지시설 내 권리 침해 사례, 가정 내 심각한 갈등이나 학대, 법적 보호가 필요한 상황 등이다.

 

상담을 통해 확인된 사안은 필요 시 관련 기관에 연계되고, 제도 개선 방안이 도출될 경우 행정에 전달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아동권리대변인 제도는 이러한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구는 이를 통해 아이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동권리대변인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랑구는 향후 학교 및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보다 많은 아동이 권리 보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안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연 최대 150만 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26년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수도권 전세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를 연 최대 150만 원까지 ...
  2. GH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026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긴급 관리 지원사업`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이 임대인의 연락 두절이나 소재 불명으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나 피해복구가 시급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내..
  3. 시흥시, 거북섬·배곧·안산 잇는 대중교통 확 뚫린다 시흥시는 거북섬과 배곧, 정왕동, 안산 반달섬과 서해선 원시역을 잇는 대중교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안산 525번 노선을 운송 개시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거북섬과 배곧, 안산 반달섬을 연결하고 원시역 환승 접근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시는 배차간격을 줄이고 연계 노선을 보완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4.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상생협약 체결 중랑구가 상봉먹자골목의 지속 가능한 상권 성장을 위해 임대인과 상인이 참여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5일 중랑구는 상봉먹자골목 임대인과 상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2025년 12월 20일 채결됐다.이번 협약은 상권 활성화 과정에서 임대료 상승으로 ..
  5. 수원시, 홍콩 기업 대상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홍콩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21일 홍콩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홍콩무역발전국 패트릭 라우(Patrick Lau) 부사장, 앤드류 추이(Andrew Tsui) 부실장과 홍콩 현지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기술 기업 25개사의 경영진이 참석..
기본 사이드배너01-뉴스와이어
기본 사이드배너02-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