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경기도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경기도,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 · 마켓 25일까지 공모...최대 2천만 원 지원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돕는 내용이다. 올해로 사업 3년째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 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최대 3개월간 6회에 걸쳐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2025년 푸드뱅크 점검 결과, 2024년 멘토링 사업 참여 사업장 6개소의 평균 점수가 16.25점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가장 상승 폭이 큰 푸드뱅크는 25.6점 상승해 `멘토링 사업`이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우수 사례에는 인센티브를 통해 사기를 진작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모든 기초 푸드뱅크가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도청 누리집 공고문을, 기초사업장 멘토링 사업과 관련해서는 경기나눔푸드뱅크 대표전화를 이용해 보다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물품 지원이 필요한 도민은 경기광역푸드뱅크 누리집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