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진축전, 성황리 종료… AI시대 예술 담론 공론화
국내 최대 사진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이 막을 내렸다. 전시를 개최한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그동안 보수적 매체로 평가돼 온 사진예술 분야에 AI를 전면 배치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이번 사진축전에서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작가들의 전시, 협회 주최 AI 이미지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 및 시상, 사진과 예술의 정의와 조건을 근본적으로 질문하는 개념 전시 ‘BUT STILL HERE’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AI 시대 사진과 예술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특히 개념 전시 ‘BUT STI
노원구가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2025 불암산 힐링타운 철쭉제`를 개최한다.
2024 철쭉제 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철쭉제는 10만 주의 철쭉이 만개한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펼쳐지는 노원 대표 봄꽃 축제다. 작년에는 13일 동안 23만 명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축제는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힐링타운 곳곳에 동화나라 테마를 입힌 경관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형형색색의 차광막과 하늘 우산 장식, 시인성 높은 안내도 등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나비정원, 정원지원센터, 산림치유센터 등 힐링타운 내 여가 시설에서도 특별한 체험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힐링타운 곳곳에 야외 도서관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책쉼터 방긋`에서는 어린왕자 테마의 조형물과 함께 도서 큐레이션, 그림책 읽어주기 행사가 진행된다.
카페포레스트 잔디마당, 유아숲체험장, 피크닉장 등도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철쭉동산 앞 힐링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나비 날리기, 서커스, 버블쇼,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팝핀현준, 박애리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힐링가든, 힐링쉼터, 피크닉장에서는 팝페라, 어쿠스틱, 브라스밴드 등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푸드트럭과 힐링마켓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활짝 핀 철쭉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불암산에서 완벽한 하루를 선물할 것"이라며, "철쭉제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속에 봄기운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